동글이기가 레포

오픈 소스 경진대회는 학교를 다니면서 처음으로 했던 IT계열 경진대회였다.

부족한 점도 당연히 많았고, 생각했던 아이디어조차 완벽하게 구현을 하지 못했다.

경험을 쌓기 위한 도전이었고 대회에 참가했던 다른 팀들의 높은 완성도를 보며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발표 당일 작품에 대한 질책을 받을까봐 걱정을 했었다.

그러나 심사 위원 분들은 다양한 학생들을 경험 했을 것이고, 우리의 실력 또한 발표를 통해 느꼈을 것이다.

그 이유인지 별다른 질책은 하지 않았고(반대로 생각하면 질문조차 할 퀄리티가 아니었다) 피드백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설명해주셨다.


"미용과 관련 된 IoT시장을 노린 것은 괜찮은 아이디어였으며 작품의 질을 높인다면 충분히 높은 성적을 기대해봐도 좋다"

이 말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다.



결과적으로 우리 팀은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했으니 올라갈 길만 남아 있었고 다음을 기약하며 생에 첫 경진대회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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